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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주말(6월 21일)에 열린 K리그1 20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경기는 1–1 무승부
나만의 여행기록
2025. 6. 24. 10:58
지난 주말(6월 21일)에 열린 ‘하나은행 K리그1 2025’ 20라운드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경기는 1–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.
⚽ 경기 명장면
- 서울 선제골: 전반 24분, 서울의 류재문이 좋은 기회를 살려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.
- 전북 동점: 전반 추가시간 45+2분, 전북 송민규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점 1점을 확보했습니다 .
📊 최근 흐름 비교
전북 현대
- 리그 20경기 기준: 12승 6무 2패, 승점 42점.
- 특히 최근 홈 17경기 무패(12승 5무), 홈 3연승 포함 안정적인 폼입니다.
- 전반기 홈에서 대폭발한 득점력 (최근 5경기 13득점, 실점 3)과 강한 공격 밸런스도 돋보입니다 .
FC 서울
- 현재 리그 순위는 7위(승점 27)로 상위권 경쟁에는 다소 밀린 상황입니다.
- 최근 원정 4연승, 전체적으로 7경기 4승 2무 1패로 반등의 흐름을 타고 있으며, 최근 10경기에서 11득점 9실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준수한 모습을 보입니다.
- 다만 기성용·이상민·윌리안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한 점이 변수였습니다.
🧠 전술·경기 분석
전북:
- 압도적인 점유율과 백업 멤버들까지 가동한 전술의 완성도가 높았습니다.
- 송민규의 동점골로 홈에서 승리를 놓친 아쉬움은 있지만, 여전히 리그 1위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
서울:
- 원정에서도 견고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, 신입 영입을 통한 조직력 강화가 체감된 경기였습니다.
- 그럼에도 골잡이들의 마무리 감각이 조금 아쉬웠고, 최근 영입과 부상 공백이 발생한 상태에서 공격진의 무게감이 약화된 감이 있었습니다 .
🔍 통계적 관점
- 상대 전적: 양 팀은 47경기 중 서울 7승, 전북 27승, 13무로 전북이 절대 우세한 관계입니다.
- 최근 맞대결 10경기 역시 전북의 우세였으며, 서울은 1승 4무 5패에 그쳤습니다.
- 양 팀 최근 맞대결 평균 총득점은 약 2.7 골, BTTS(양 팀 득점) 확률은 약 60% 수준이었습니다.
🏁 최종 평가
- 전북 현대: 홈에서 유리한 경기 운영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점 3점을 노렸으나, 승부의 균형을 깨진 못했습니다. 리그 1위 자리를 확고히 하지만, 결정력에서 약간의 물음표가 남았습니다.
- FC 서울: 원정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고, 최근 흐름과 비교해 큰 이슈 없이 무승부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. 다만 결정적인 수비 실수와 공격에서 좀 더 분발이 필요해 보입니다.